'범도' 쓴 방현석 작가, 29일 평산책방서 사인회

홍범도 장군 삶 다룬 대하소설…평산책방 첫 작가사인회

2021년 8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2021년 8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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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기자 = 홍범도 장군의 삶을 다룬 소설 '범도'를 쓴 방현석 작가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사인회를 연다고 문학동네가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문을 연 평산책방에서 열리는 첫 작가 사인회라고 한다.

지난 6월 출간된 '범도'는 1920년 6월 7일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 157명을 사살하며 독립군에 최초의 대규모 승리를 안겨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1868∼1943)의 일대기를 다룬 두 권짜리 대하 역사소설이다.

평산책방의 책방지기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21년 8월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공군 특별기를 파견했고, 대전현충원서 열린 안장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소설가 방현석
소설가 방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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