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53억 투입 화암면 건천지구 농업 기반 정비

정선 감자
정선 감자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화암면 건천지구의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랭지배추, 양배추, 더덕 등 밭작물 재배지인 건천지구는 농로, 배수로 등 기반 시설 노후로 장마 등 집중호우 시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군은 강원도비 46억원 등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농로 11㎞, 배수로 2.4㎞, 용수시설 개발 등 생산 기반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밭 면적은 송이골, 용수골, 참나무골 등 253.5㏊이다.

이경덕 농업정책과장은 "영농 사기 진작은 물론 안정적인 용수공급, 편리한 도로 여건, 농업 생산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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