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대구 칠성야시장에서 날리자…4∼6일 페스티벌

류성무 기자 =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4∼6일 북구 칠성야시장에서 '2023 야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신천강변에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거리 노래방, 거리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형 젠가,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새활용) 놀이 등 상설 체험 공간도 준비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2일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