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0
[픽! 강진] 강진 백련사, 이곳은 아직 가을
달력은 한겨울이지만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는 아직 가을에 멈춘 듯하다.
백련사 일대는 곱게 내려앉은 가을 단풍이 아직도 나들이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족 또는 단체로 백련사를 찾은 이들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듯 휴대전화 카메라를 연신 눌러댔다.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표정은 유난히 밝았다.
단풍의 끝자락에 기댄 강진 백련사의 하루는 어느 때보다 풍요로워 보였다. (글 = 조근영 기자, 사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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