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공주] 계룡산 찾은 여름 진객 호반새

계룡산 찾은 여름 진객 호반새
계룡산 찾은 여름 진객 호반새

25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호반새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쉬고 있다. 계룡산에는 1993년부터 매년 여름 호반새 10여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2023.7.25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여름 진객 호반새 서식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름 철새이자 계룡산 깃대종인 호반새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보내고 5월께 국내로 날아와 9∼10월까지 서식한다.

계룡산에는 1993년부터 매년 여름 호반새 10여 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호반새는 주로 산간 계속과 호수 주변의 깨끗하고 우거진 숲속에서 생활하며, 물가 숲속 나무구멍에서 번식한다.

계룡산 찾은 여름 진객 호반새
계룡산 찾은 여름 진객 호반새

25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호반새 한 마리가 나무구멍 속에서 쉬고 있다. 계룡산에는 1993년부터 매년 여름 호반새 10여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2023.7.25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로로로~' 하는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는데, 가장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는 6∼7월 계룡산을 찾으면 그 울음소리와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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